[뉴스토마토 이문구 기자] 대전광역시는 5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지역 복지관을 대상으로 ‘2018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2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대전시는 주민참여 지역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지역복지자원 발굴·연계 ▲민간기관과의 협력강화 ▲인적안전망 활성화 지역특화사업 등에 대해 공모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신청 접수된 대전지역 5개 자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복지관들의 사업계획에 대해 민관협력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면밀한 심사를 거쳐 구 협의체별 각 1건, 지역 복지관 15건을 사업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추진 기관으로 선정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복지관에는 사업수행 전담인력과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규모는 자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별 5200만 원 이내, 지역 복지관별 2500만 원 이내로 모두 6억 5600만 원을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
김동선 대전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주민참여를 통한 복지공동체 구현은 새 정부 복지정책 방향의 핵심”이라며 “주민이 주축이 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복지관과의 민관협력 활성화 사업 성공이 지역 인적안전망을 견고히 하고 우리시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6일 오후 대전복지재단 대강당에서 5개 자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복지관, 관계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협력 사업방향과 공모방법 등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대전=이문구 기자 moongu197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