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유원컴텍(036500)은 지난해 영업손실이 24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로 전환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영업이익은 7억7450만원이었다.
매출액은 293억원으로 전년대비 30.12% 감소했고, 당기순손실도 103억원을 기록해 손실규모가 전년대비 207.69% 확대됐다.
유원컴텍은 실적 악화에 대해 "전년도 대비 본사 주요거래업체의 매출이 감소했다"며 "중국 홍콩의 보리준유한공사와 중국 혜주의 유원화양정밀부품유한공사의 지분법 평가 손실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