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홈앤쇼핑은 다가오는 여름시즌을 맞아 자체브랜드(PB) '슬로우어반(Slow Urban)'의 티셔츠 세트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월 홈앤쇼핑이 PB브랜드로 선보인 슬로우어반은 최근 관심받는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와 '슬로우 라이프' 감성에 맞춰 소비자들에게 편안한 스타일을 제안한다.
슬로우어반은 기존 PB브랜드의 여성복 중심 전략에 더해 남성복과 아동복까지 확대한 패밀리룩을 전개하고 있다. 오는 27일 슬로우어반 퓨어코튼 티셔츠 4종을 선보인다.
퓨어코튼 티셔츠는 소재의 편안함과 디자인을 겸비한 데일리 아이템이다. 자주 옷을 갈아 입어야 하는 더운 여름을 위한 콘셉트로 기획됐다. 흡수성이 뛰어난 면 100% 소재로, 단독 착장뿐 아니라 간절기에는 아우터 속 이너로도 활용도 높게 연출할 수 있다.
남, 여 각 4종으로 스트라이프 1종, 프린트 1종, 헨리넥 2종 구성이다. 전 구매 고객에게는 에코백이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홈앤쇼핑 모바일앱을 통해 방송 전 미리주문도 가능하다.
홈앤쇼핑은 슬로우어반을 통해 기존 홈쇼핑에서 선보였던 패션 브랜드 대비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로 신상품을 기획하고 있다. 또한 팬츠에서부터 코디세트 등 여름시즌을 겨냥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홈앤쇼핑 패션 담당MD는"이번 봄 시즌에 선보이는 슬로우어반은 가성비, 가심비 열풍과 함께 자체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며 "여름시즌 신상품은 가격과 품질에 공들인 만큼 고객들의 니즈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홈앤쇼핑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