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아트테인먼트 리조트
파라다이스(034230)시티는 골프 신인 발굴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 '파라다이스시티 프리젠트 신데렐라 스토리 of KLPGA'의 최종 우승자 2인을 향후 1년간 후원한다고 24일 밝혔다.
'파라다이스시티 프리젠트 신데렐라 스토리 of KLPGA'는 파라다이스시티가 후원하고 쿼드스포츠가 제작한 서바이벌 경쟁 프로그램이다.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중국, 필리핀, 미국 총 6개국에서 IQT(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 참가자와 추천 선수를 중심으로 스타성을 갖춘 12인의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최종 우승자로 선발된 제네비브 아이린 링(23, 말레이시아)과 지에 퐁(25, 대만)은 올 시즌 KLPGA 투어 데뷔에 성공했다. 두 선수는 이번 시즌 파라다이스시티 후원으로 총 10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으며 꿈을 향한 도전에 한걸음 다가서게 됐다. 4월 초 제주도에서 개최된 2018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을 시작으로, '제40회 CreaS F&C KLPGA 챔피언십', '2018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등에 파라다이스시티 소속으로 출전한다.
두 선수는 이번 시즌 각 대회에서 동남아 지역 골프 한류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파라다이스시티는 두 선수의 KLPGA 투어 적응기를 담은 프로그램을 제작 지원하고 이를 동남아 5개국에 방영할 예정이다.
계정현 IR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장은 "골프계에서 처음 시도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파라다이스시티 프리젠트 신데렐라 스토리 of KLPGA'을 제작 지원하며 전 과정을 함께해 온 만큼 선수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후원까지 결정하게 됐다"며 "최종 선발된 두 선수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에 골프 한류를 일으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파라다이스시티 프리젠트 신데렐라 스토리 of KLPGA' 최종 우승자 지에 퐁(좌), 제네비브 아이린 링(우) 선수 사진/KLPGA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