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태평양물산의 프리미엄 베딩 전문 브랜드 소프라움은 최고급 여름용 구스다운 이불 '녹턴'을 할인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73% 파격 할인한 퀸사이즈 제품을 이날부터 2000개 한정으로 전국 롯데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구스다운은 흡습속건성(吸濕速乾性, 습기를 빠르게 건조시키는 성질)이 가장 좋은 소재로 최근 여름철 이불로 각광 받고 있다. 녹턴은 300g으로 가볍고 얇으며 땀을 배출하는 방습성이 뛰어나 여름철 숙면을 위한 최적의 이불이다. 또한 소프라움의 3D 입체볼륨봉제 기술을 적용해 털 빠짐을 최소화하고 볼륨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임윤호 롯데백화점 치프(Chief) 바이어는 "숙면을 위해 좋은 침구에 투자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수면 중 최적의 온도를 유지해주는 구스다운 이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작년 겨울 롯데백화점과 소프라움이 공동 기획한 폴란드산 구스다운 이불이 하루 반나절 만에 초기물량 1000개, 추가 물량 1300개까지 모두 완판을 기록했다. 올해도 여름용으로 제작된 폴란드산 구스다운 이불을 좋은 가격에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녹턴은 구스다운 중에서도 세계 최고로 인정 받는 폴란드산 우모 90%로 충전한 최고급 이불이다. 폴란드산 구스다운은 거위의 솜털이 크고 길기 때문에 최고급으로 인정받는다. 필파워가 800-750 수준에 달해 품질은 최고급 구스 이불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소프라움과 롯데백화점이 공동으로 기획, 유통마진을 최소화하고 가격경쟁력을 높였다. 소프라움이 입점한 전국의 롯데백화점 22곳에서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유광곤 소프라움의 부문장은 "구스다운은 다운 함량 10% 차이에도 큰 품질 차이가 생긴다. 따라서 좋은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제품 라벨에 명시된 다운의 품질을 나타내는 필파워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며 "가정의 달을 앞두고 사랑하는 부모, 가족을 위해 선물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의 여름용 구스다운 이불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녹턴 제품 이미지. 사진/소프라움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