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나윤주기자] 앞으로 아프리카TV를 통해 부산경남지역 민영방송 KNN을 전국에서 볼 수 있게 된다.
KNN(대표 이만수)은
나우콤(067160)(대표 문용식)과 '온오프라인 통합 방송체제 구축'에 대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부산경남지역 민영방송사인 KNN은 TV, 라디오, 지상파DMB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로 KNN(www.knn.co.kr)은 아프리카TV(www.afreeca.com)의 솔루션을 이용해 인터넷방송을 구축하게 돼, 방송 프로그램을 KNN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방송으로 내보내게 됐으며, 아프리카TV에서도 KNN방송을 볼 수 있게 됐다.
KNN은 "이번 MOU는 지상파방송과 인터넷방송이 손을 잡은 첫 사례"라며 "양질의 프로그램을 부산경남의 시청자 뿐 아니라 전국의 시청자에게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나우콤은 "인터넷방송은 지역의 한계가 없어, 전국, 더 나아가 전세계 어디에서도 KNN 인터넷방송을 볼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양사는 인터넷방송 및 디지털콘텐츠와 관련된 공동사업도 향후 협의하기로 했다.
뉴스토마토 나윤주 기자 yunj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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