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수연기자]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정만원)은 SPC그룹과 제휴해 ‘해피포인트 모바일’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해피포인트 카드는 파리크라상,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베스킨라빈스, 까페 파스쿠찌 등 전국 4000여개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이 적립하고 할인 받는 멤버십 카드로, 현재 가입자가 약 750만명에 달한다.
이번에 SK텔레콤이 SPC와 제휴해 출시한 ‘해피포인트 모바일’은 SPC그룹의 해피포인트 카드를 휴대폰에 담아, 플라스틱 카드 없이 휴대폰만으로 해피포인트 가맹점에서 상품 구매 후 포인트 적립ㆍ조회ㆍ사용 및 쿠폰수신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모바일 멤버십 서비스다.
‘해피포인트 모바일’ 이용자는 모바일 프로그램(VM)을 다운받은 후 포인트 적립ㆍ조회ㆍ소진이 필요할 때마다 해당 프로그램을 실행시켜 바코드 형태로 나타나는 화면을 직원에게 제시하면 된다.
‘해피포인트 모바일’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해당 웹사이트 에 방문해 서비스 신청 후 모바일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하거나, 휴대폰 특번(**00+nate, 데이터통화료ㆍ정보이용료 무료)으로 접속해 서비스 신청 후 모바일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하면 된다.
‘해피포인트 모바일’은 모바일프로그램 실행 기능이 있는 모든 휴대폰에서 이용 가능하다.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3월 말 삼성전자에서 출시 예정인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이후 출시되는 기종에서 이용 가능할 예정이며, 해당 애플리케이션은 T스토어에서 내려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