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문구 기자] 대전시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18 한국-말레이시아 화장품 수출상담회’에 참석, 수출·협력 계약 25억 원 및 유효구매상담 57건 300억 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수출상담회에는 대전지역 7개 화장품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지역 유망 기능성 화장품 기업인 ㈜파이안 바이오테크놀로지는 말레이시아 현지 파트너와 함께 공동상담을 추진해 현지 유명 화장품 제조사 및 유통기업과 약 10억 원 상당의 수출·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또 향후 제품구매 및 기능성 제품개발 요청을 받았다.
㈜셀아이콘랩은 이번 수출상담회에 초청된 사우디아라비아 바이어로부터 손발크림 OEM 제품개발에 대한 제안을 받아 거래 조건이 충족되면 중동시장 진출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외에도 첨단 신소재·신기술 화장품 기업인 ㈜이앤이켐도 현지 홈쇼핑 기업 및 프리미엄 화장품 에이젠트사와 업무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말레이시아 화장품 수출 상담회 참석 모습. 사진/대전시
대전=이문구 기자 moongu197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