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880선에서 출발한 코스닥은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28포인트(0.05%) 밀린 2478.45에 거래중이다. 개인이 751억원 순매수중임에도 외국인이 392억원, 기관이 393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내림세다. 건설업(-1.70%)과 기계(-1.34%), 철강·금속(-1.12%)이 약세고, 종이·목재(-0.59%), 의료정밀(-0.88%), 운수창고(-0.64%), 섬유·의복(-0.73%), 전기가스업(-0.55%) 등도 내림세다. 반면 의약품(1.05%)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9포인트(0.41%) 오른 883.28에 거래중이다. 개인이 278억원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88억원, 기관은 186억원 순매도중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1.50원(0.14%) 오른 107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