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예당(049000)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영업손실 69억2900만원을 기록해 전년 손실액 324억원대비 적자폭이 78.6%나 큰 폭 감소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지난해 561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순이익은 3억원을 기록해 흑자로 전환했다.
하지만 매출액은 전년보다 49.8% 감소한 199억9500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당은 매출이 대폭 줄어든 것에 대해 영화 '미인도' 흥행과 공연개최로 영상·공연 매출은 대폭 증가했으나 당기 기획 단계로 개봉된 영화나 공연 개최가 없어 이 부문 매출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흑자전환할 수 있었던 것은 예당온라인 발행주식 처분으로 지분법 적용 투자주식 처분 이익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