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청 농어업비서관에 최재관 전 민주당 농어민정책센터장 내정

3개월 만에 농정공백 해소…친환경농산물 공공급식, 농권운동 등 펼쳐

입력 : 2018-06-08 오후 4:40:47
[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신임 청와대 농어업비서관에 최재관 전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정책센터장을 내정했다. 전임 신정훈 전 비서관이 지방선거 출마차 지난 3월 사임한 이후 3개월여 만의 후임 임명이다.
 
최 내정자는 1968년 울산광역시 출생으로 울산 학성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농생물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전국농민회총연맹 정책위원장을 거쳐 친환경농산물 공공급식 운동을 펼쳤고, ‘국민과함께하는농민운동네트워크’ 대표로 농권운동을 했다.
 
19대 대선 때는 민주당 농어업정책포럼 집행위원장 겸 상임이사를 맡아 문 대통령의 농정공약 이행을 위한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최재관 청와대 농어업비서관 내정자. 사진/청와대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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