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도공세에 2340선에서 약보합을 지속하고 있다. 코스닥도 낙폭을 줄이지 못하고 1% 약세다.
26일 오후 1시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11포인트(0.39%) 밀린 2349.06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이 2526억원 팔아치우며 지수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반면 개인은 1062억원, 기관은 1367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모두 내림세다. 철강·금속(-2.05%)과 의료정밀(-2.58%), 비금속광물(-2.02%), 증권(-2.06%), 기계(-1.34%) 등이 약세고 전기·전자(-0.23%), 유통업(-0.65%), 전기가스업(-0.39%) 등도 조정받고 있다. 반면 화학(0.23%)과 운송장비(0.02%), 은행(0.47%) 등은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12.09포인트(1.45%) 내린 823.87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0억원, 486억원 팔아치우면서 지수 하락을 견인하고 있다. 개인은 957억원 사들이는 중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0원(0.10%) 내린 111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