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순매수로 상승 마감했다.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93포인트(0.57%) 오른 2285.8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오전 한때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이내 상승세로 전환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1220억원 순매수하며 코스피 상승을 주도했다. 이에 반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20억원, 59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80%), 은행(1.66%), 서비스업(1.65%), 의약품(0.84%), 통신업(0.82%), 제조업(0.74%), 음식료업(0.72%), 금융업(0.68%) 등이 상승했다. 하지만 비금속광물(-3.83%), 건설업(-3.62%), 기계(-2.56%), 철강·금속(-2.38%), 섬유·의복(-2.00%), 종이·목재(-1.85%), 전기가스업(-1.60%), 유통업(-1.25%) 등은 약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61포인트(-0.08%) 하락한 808.28에 거래를 마쳤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