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카카오는 주문생산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의 누적매출액이 500억원을 넘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6년 2월 출시된 카카오메이커스는 주문생산 체제로 제품을 판매한다. 지난해 3월 카카오 자회사로 독립했다.
지난달 기준 총 1213곳의 제조업 및 창작자가 제품을 생산했고 소비자 46만명이 주문 생산을 이용했다. 생산된 제품 192만개는 재고 없이 주문 제작으로 판매됐다.
카카오메이커스는 3분기 이내에 모바일 앱을 출시할 계획이다. 신규 이용자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홍은택 카카오메이커스 대표는 "앞으로도 파트너와 협업을 강화하고 경쟁력 있는 제조사에 지속해서 투자하는 등 차별화된 제품 발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의 누적매출액이 500억원을 넘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카카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