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우리은행(000030)이 운영자금 조달과 자본비율 방어를 위해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을 발행하기로 했다.
13일 우리은행은 4000억원 규모의 국내 무기명식 무보증 무담보 상각형 조건부 자본증권(신종자본증권)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3362억원 규모의 해외 기명식 무보증 무담보 상각형 조건부 자본증권(후순위채) 발행 계획도 공시했다. 발행지역은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이며, 대표 주관사는 HSBC다.
우리은행은 "기타기본자본 확충을 통해 국제결제은행(BIS) 기본자본비율 및 총자본비율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사진/우리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