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모두투어네트워크는 해외봉사 전문 업체이자 NGO 단체 인 캄보프렌드와 공동으로 캄보디아 해외봉사 프로그램 볼런투어(Voluntour)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자원봉사를 뜻하는 '볼런티어(volunteer)'와 여행을 의미하는 '투어(tour)'를 조합한 볼런투어는 즐기는 여행만이 아닌 봉사를 통해 참뜻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체험여행으로 주목받고 있다.
앙코르와트로 유명한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진행되는 이번 여행은 전기시설이 없는 등 열악한 환경에 있는 현지 초등학교를 방문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활동에 필요한 교재, 기본 준비물이 제공되며 한국어 현지 전문 가이드가 동행해 원활한 진행을 돕는다. 또한 앙코르와트 유적지를 비롯한 씨엠립의 다양한 관광지를 탐방하게 되며 시골마을 가정집을 방문해 주민과 함께 음식 만들기를 비롯한 현지인들의 일상을 즐길 수 있는 마을투어도 진행된다.
이번여행은 내달 5일부터 매주 일요일 출발한다. 에어서울(RS)을 이용하며 4박6일간의 일정이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