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KB국민은행이 올해 대규모로 신입행원을 채용한다.
상반기 중 텔러직 150명, 텔레마케터 150명을 채용하고 하반기에는 정규직 신입행원 300명 등 총 600명의 신입행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년도 채용인원은 직원 퇴직 등 자연감소에 따라 은행내부적으로 필요한 적정 소요인원을 뛰어넘는 규모”라며“불확실한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신입행원을 채용하는 것은 리딩뱅크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530명 신입행원을 채용했고, 올 1월에도 인터사원 2200명을 채용했었다.
KB국민은행 텔러직 입행지원은 홈페이지(www.kbstar.com)를 통해서만 접수 가능하며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다. 텔러마케터 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19일부터 입행지원서를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