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네이버는 회사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정보접근성 기술 공유 ‘2018 널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널리 세미나는 사용자들과 IT분야 실무자의 정보접근성 수준 향상을 목표로 네이버와 한국정보화진흥원, 과기정통부가 함께 진행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과 정보접근성'이라는 주제로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클로바의 음성 인식·합성 기술로 본 인공지능(AI) 기술과 접근성 ▲정보접근성 자동화 솔루션의 개발 현황과 방향 ▲바람직한 웹 접근성 표준 발전 방향 ▲정보접근성 교육 현황과 과제 ▲모바일 인앱에서 활용한 접근성 해결 방안 등이 발표됐다. 네이버에서 근무 중인 시각 장애인 개발자들과 학계·업계 등 국내외 전문가들을 포함해 약 370명이 참가했다.

 

클로바의 음성 인식·합성 기술을 소개한 배순민 네이버 리더는 "네이버는 많은 사람이 정보접근성의 의미를 공감하고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실제 서비스에서 정보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