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정기자] 아시아나항공의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에 퍼스트클래스가 추가된다.
아시아나항공은 17일 매일 1회 운항하는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에 다음달 1일부터 퍼스트클래스가 8석 추가된 보잉 777-200ER 항공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는 이 노선의 연평균 비즈니스클래스 탑승률이 75~80%에 달해, 상위클래스의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고 보고 퍼스트클래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퍼스트클래스는 침대형 시트가 180도 펼쳐지고, 좌석 간 간격이 83인치이며, 최고급 기내식과 와인이 제공된다.
보잉 777-200ER 항공기는 총 262석으로 퍼스트클래스 8석, 비즈니스 28석, 이코노미 226석 규모다.
뉴스토마토 김현정 기자 kozmi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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