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상반기 당기순익 1982억원…작년보다 9.3%↑

2분기 당기순익 1064억원…1년전 대비 17.6% 올라

입력 : 2018-07-31 오후 6:26:20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DGB금융지주(139130)는 올해 상반기 그룹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98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작년 상반기 보다 9.3%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750억원으로 14.8% 늘었으며, 매출액은 2조390억원으로 9.6% 확대됐다.
 
올해 2분기(4~6월)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1129억7000만원, 1455억9800만원으로 1년 전보다 38.2%, 23.1% 뛰었다. 당기순이익은 작년보다 17.6% 오른 1064억원이다.
 
이자이익은 시장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9.1% 증가한 6904억원을 시현했으며, 충당금 전입액은 34.6% 감소한 619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수익성 지표인 ROA(총자산 순이익률)와 ROE(자기자본 순이익률)는 각각 0.68%와 9.83%로 조사됐다. 그룹 총자산은 69조8000억원으로 1년전에 비해 7.0% 늘었다. 그룹 BIS자기자본비율은 13.21%, 보통주 자본비율은 10.44%다.
 
주요 계열사인 대구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2.9% 증가한 1983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16.2% 오른 2622억원으로 나왔다.
 
총대출과 총수신은 각각 3.4%, 2.9% 증가한 35조 4000억원, 43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0.70%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0.35%포인트 개선됐다. 이밖에 비은행 계열사인 DGB캐피탈, DGB자산운용은 각각 123억원과 42억원의 당기순익을 시현했다.
 
DGB금융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글로벌 무역 분쟁, 세계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 등 불확실성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익성과 건전성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DGB금융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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