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세준 기자] 쌍용자동차는 초장기 할부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이며 8월 프로모션에 나섰다. '티볼리'의 경우 최대 120개월 분납 가능하다.
쌍용자동차는 이같은 내용의 8월 구매 혜택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티볼리 브랜드(아머&에어) 구매 고객에게 최장 10년의 '롱 플랜(Long Plan) 할부'를 적용한다. 소비자들은 선수금 없이 5.9% 이율로 120개월 분할 납부할 수 있다.
'티볼리'를 일시불로 구매하는 경우엔 쌍용차가 개별소비세 전액(70만~108만원)을 지원한다. 소비자들은 또 '선수율 제로+이율 4.5%(60~72개월)+5% 할인', '선수율 제로+이율 3.9%(36~48개월)+개소세 전액(70~108만원) 지원' 프로그램도 이용 가능하다.
티볼리 아머. 사진/쌍용차
'코란도 C'를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도 개별소비세 전액(모델 별 95만~120만원)을 지원 받는다. '코란도 투리스모'의 경우 휴가 지원비 100만원을 지급한다. 코란도 브랜드는 선수율 제로에 1.9~4.9%(36~72개월) 할부를 선택할 수도 있다. '코란도 드라이빙 서포터스(Korando Driving Supporters)’에 가입하는 소비자는 취등록세 전액 지원 혜택을 추가로 받는다. 단, 10월 31일까지 3가지의 SNS 인증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G4 렉스턴'의 경우 유예 할부 프로그램인 'G4 부담 제로 할부'를 운영한다. 소비자들은 할부 기간 6~48개월, 유예율 0~80% 범위에서 자유롭게 선택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최저 월 24만원의 할부금(럭셔리 모델, 선수금 10% 납입, 48개월 할부 기준)으로 G4 렉스턴의 오너가 될 수 있다. 중도상환 수수료도 면제된다. 선수금 없이 5.5% 이율로 60~72개월 장기할부도 가능한데, 이 프로그램 선택시 초기 2회분 할부금을 면제한다.
황세준 기자 hsj121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