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전기자동차株, 화재 소식에 일제 '급락'

입력 : 2010-03-18 오전 10:49:28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일반도로주행 허용을 앞두고 전기차에서 화재 사고가 났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10시30분 현재 M&M(052300) 주가는 전일대비 8%(40원) 급락한 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6.54% 하락에 이어 이틀 연속 급락이다.
 
특히 M&M은 이번에 사고차를 생산한 전기차 제조업체 레오모터스와 함께 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하락세가 뚜렷한 모습이다.
 
삼양옵틱스(008080)도 전일대비 2.94%(50원) 떨어진 1655원을 나타내고 있고 투자 경고 종목에 지정된 AD모터스(038120)도 2.62%(110원) 떨어진 4100원에 거래중이다.
 
사고차량은 전날 오후 고속도로 시험 운행 중 이 같은 변을 당했다.
 
레오모터스측은 메인 동력 배선의 합선이 화재 원인으로 보인다고 이날 밝혔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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