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지니뮤직이 유료가입자 수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2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지니뮤직은 지난 2분기 매출 378억원,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줄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흑자전환했다. 지니뮤직은 지니 플랫폼의 유료가입자수가 지난해 2분기 대비 41.3% 증가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했다. 회사는 지난달 25일 CJ디지털뮤직을 합병하기로 했다.

 

지니뮤직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자체 플랫폼 및 통신기반의 신규 가입자 증가를 도모하고 YG, 안테나뮤직 등 음원 유통을 통해 지속해서 매출과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