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신세계 이마트가 라면에 이어 일부 과자가격도 인하했다.
이마트는 18일 롯데 카스타드 오리지날(20개)과 오리온 오뜨 2종(10개), 크라운 버터와플(316g), 해태 영양갱 오리지날(55g,10개) 등 4종의 과자가격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리온 오뜨는 3980원에서 30.1% 할인된 2780원으로, 크라운 버터와플은 3960원에서 24.7% 인하된 2980원으로 판매된다.
롯데 카스타드 오리지날은 4380원에서 3980원으로 9.1%, 해태 영양갱 오리지날은 2980원에서 2880원으로 3.3% 내렸다.
해태 영양갱의 경우 지난 4일 가격을 3980원에서 2980원으로 내린 데 이어 이번에 다시 2880원으로 낮춰, 2주 만에 1000원 이상 인하됐다.
이마트 관계자는 “국내 메이저 제과회사의 제품 중에서 가장 잘 팔리는 대표 상품을 선정해 가격을 내렸다”며 “이번 과자가격 인하는 한달 정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