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GS건설(006360)이 올해 해외 수주 목표달성이 낙관적이란 기대감에 7거래일째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9분 현재 GS건설은 전날 보다 1100원(1.11%) 오른 9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분기 중 본 계약 예정인 이란 LNG 액화설비와 사우스 파스 관련 수주 물량 및 이번 분기 중 공식화될 사우디, UAE 등의 물량까지 감안면 GS건설의 해외수주 목표달성은 매우 낙관적인 상황이라는 분석이다.
이창근 현대증권 연구원은 부동산 부문 리스크의 안정화 단계 진입도 긍정적인 요소로 꼽았다.
이 연구원은 "2008년말 7969세대의 미분양물량은 지난해 말 4061세대로 감소했고 같은 기간 중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금액은 4조3000억원에서 3조5000억원 수준으로 하락했다"며 "미분양과 PF 감소추세는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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