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19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있는
기아차(000270)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1분 현재 기아차는 전날보다 650원(2.85%) 상승한 2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직전 고점이었던 지난 8일 고점 2만3100원을 돌파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것.
이날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기아차 주주총회 영업보고서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기아차는 지속적인 품질 향상과 디자인 혁신으로 고객들의 인식을 크게 바꾸며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부상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신차효과로 국내외에서 판매가 늘어나면서 실적기대감도 큰 상황이다.
이날 또 기아차는 슬로바키아에 제2의 엔진공장을 건설해 현재 30만개인 엔진 생산능력을 45만개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