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KB증권은 31일 증권주에 대해 자체적 이익 창출력이 강한 개별 종목에 대한 매수 관심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 증권사 유승창 연구원은 "대외요인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주식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이 정체되면서 실적에 대한 눈높이는 낮아지고 있으나, 현 주가에는 상당부분 선반영된 요인으로 판단된다"며 "일 평균 거래대금과 증시 주변자금이 일부 회복세를 보이면서 이번주 KRX 증권업 지수는 3.9% 상승하며 코스피대비 2.8% 초과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브로커리지 부문에서의 보수적인 실적 전망치를 감안하더라도 자체적인 이익 창출력이 강한 개별 종목에 대한 매수관점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업종 투자의견 긍정적(Positive), 최선호주로 한국금융지주(071050)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