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전기차 전문 생산업체인 CT&T를 인수한
CMS(050470)가 금융감독원 조사 소식에도 불구하고 연일 상한가 행진을 펼치고 있다.
23일 오전 9시5분 현재 CMS는 전날보다 255원(14.96%) 오른 1960원의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CT&T 인수합병으로 매매정지가 된 3거래일 제외하곤 지난 10일부터 7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나타내고 있다.
거래량도 670만주를 훌쩍 뛰어넘은 상태다. 지난 8일부터 9거래일 동안 주가는 600원에서 3배이상 뛰어넘었다.
한국거래소는 CMS를 주가 급등에 따른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한 바 있다.
또 시장에서는 금융감독원이 CT&T와 합병 과정에서 불공정거래 의혹에 대한 기획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