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에서 거대여당의 탄생으로 은행업종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여당인 한나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함에 따라 정부가 추진중인 금산분리 정책이 속도를 낼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10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은행업종지수는 1.33%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외환은행이 3.31% 상승한 1만4050원에 거래중이고, 국미은행, 신한지주, 기업은행, 대구은행등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가에선 금산분리 완화정책 뿐아니라, 우리은행과 산업은행, 그리고 기업은행을 하나로 묶는 메가뱅크 설립 가능성도 은행업종에 전반적인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