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우리은행(000030)은 지난 16일 은행 본점에서 스타트업 공동협회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과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과 글로벌 스타트업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코스포는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생태계 발전을 지원하고 공동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스타트업 기업들로 구성된 단체로 2016년 출범 이후 현재 500여개의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은 ▲포럼회원사의 비즈니스 환경개선 및 네트워킹 구축 ▲은행과 회원사간 제휴사업 및 공동마케팅 추진 ▲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회원사 해외진출 지원 ▲기업금융과 기업컨설팅서비스 지원 ▲은행의 코스포 전담직원 지정을 통한 핫라인 구축 등에 협업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은행 창업지원센터인‘위비핀테크랩’ 운영 경험과 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코스포 회원사의 성장과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코스포 회원사들의 사업초기 자금조달부터 해외진출까지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생산적금융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이효진 8퍼센트 대표, 이현재 우아한형제들 이사, 서경미 링크샵스 대표, 박재욱 VCNC 대표, 강신봉 알지피코리아 대표,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 김봉진 코리아스타트업 포럼 의장(兼 우아한형제들 대표), 박민영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즈 대표, 손태승 우리은행장, 한정훈 홈스토리생활 대표,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 안성우 직방대표, 류준우 레드벨벳벤처스 대표, 전상열 나우버스킹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