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벤처기업협회 산하 벤처스타트업위원회는 지난 16일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KDB산업은행 후원으로 '제7회 벤처ONE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에는 선배벤처기업인, 스타트업, 유관기관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주제발표-행복경영, 토크콘서트-패널토크, 벤처신문고-100초 스피치,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행복경영과 혁신 DNA'라는 주제로 직원행복과 기업성장과의 관계에 대해 발표했다. 조 대표는 행복경영의 핵심은 '자리이타(自利利他)'로 기업의 이윤추구가 목적이 아니라 직원행복이 최우선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직원이 행복해야 업무에 집중이 되고, 나아가 고객만족과 연결돼 회사가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박수홍 베이글랩스 대표의 사회로 조영탁 대표와 권인택 오픈놀 대표가 스타트업이 지향해야 할 행복한 기업의 조직문화 조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벤처신문고-100초 스피치'에서는 해외창업 시에도 신용보증기금이 보증지원을 해달라는 건의와 스타트업들이 각기 가진 재능을 품앗이할 수 있는 지원프로그램을 정부에서 마련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