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인테리어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집닥은 삼성카드와 카드 결제 서비스 업무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집닥 측은 인테리어 중개의 안정성과 투명성 강화로 사업 가능성과 진정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집닥에 따르면 이번 업무 제휴는 표준화된 가격 정책이 없고 현금결제가 주를 이뤘던 기존 시장에 합리적인 인테리어 시공비 체계를 구축하고 대금 납부의 편의와 선택을 강화하는 게 목적이다.
집닥은 지난 8월 기준으로 월 견적 6000건을 돌파했고, 창사 이래 3년 만에 누적 견적 10만 건가량 달성하는 등 관심을 받고 있다.
박성민 집닥 대표는 "집닥은 최상의 인테리어 중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관련 최고의 업체들과 제휴를 맺어왔다. 앞으로도 인테리어 거래 시장 투명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집닥은 3년 A/S와 100% 재시공제, 시공 과정별로 현장을 관리하며 고객과 업체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를 조율하고 해결하는 집닥맨 서비스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