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인테리어 중개서비스 기업 집닥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서비스 론칭 3주년을 맞는 집닥은 모바일 앱 전면 개편 1년여 만에 인테리어 고객에게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모바일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모바일 앱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설명했다.
집닥에 따르면 모바일 앱 개편으로 기존의 모바일 상에서는 통합돼 있던 주거공간과 상업공간의 카테고리 항목이 분리돼 보다 빠르게 원하는 공간 유형별 검색이 가능하다.
신규 큐레이션 기능으로 '평형별 아파트 인테리어', '최근 인기 있는 주방스타일', '자랑하고 싶은 우리집 욕실' 등 공간별로 최적화된 인테리어 시공사례 검색이 가능하다. 이번에 추가된 큐레이션 기능은 집닥의 인테리어 관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고객선호 컬러, 평수, 스타일 등이 반영됐다.
한편 기존 사진 검색 기능이 강화됐으며, 마이페이지 기능도 리뉴얼됐다. 공사 시작, 완료까지 모든 단계의 진행 상황을 마이페이지에서 살펴볼 수 있으며, 배정된 파트너스의 정보, 집닥맨 현장관리 내역 등 공사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디.
파트너스 검색 항목도 새롭게 추가됐다. 집닥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인테리어 업체 450여곳의 상세한 정보와 각 파트너스가 시공한 인테리어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