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코스피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코스닥은 1% 이상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49포인트(0.50%) 오른 2116.59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의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5.98포인트(0.50%) 하락한 2만5191.43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5.19포인트(0.55%) 내린 2740.6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31.09포인트(0.42%) 낮아진 7437.54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259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고, 개인 27억원, 외국인 240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 대부분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철강금속(1.41%)이 가장 크게 오르고 있다. 그 뒤를 이어 화학(1.40%), 운수창고(1.38%), 의료정밀(1.22%), 기계(0.97%) 등도 오름세다. 반면 전기전자(-0.11%)는 나홀로 내림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79포인트(1.36%) 오른 728.79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 9억원, 기관 41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35억원 순매도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10원(0.27%) 떨어진 1134.50원에 거래 중이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