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KB금융(105560)지주는 최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임직원 200여명을 초청해 '전인지 선수와 함께하는 KB 워라밸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KB금융이 후원하는 프로골퍼 전인지 선수와의 만남을 통해 KB금융 소속 임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워라밸(Work&Balance)'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김일중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인지 선수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퍼팅대결, 애장품 증정 및 단체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전인지 선수는 올해 KB금융 소속으로 시즌을 시작해 이달 초 골프 국가대항전인 UL인터내셔널크라운에서 대한민국 선수 중 유일하게 4전 전승을 거두며 대한민국의 대회 첫 우승에 기여했다. 또 지난 14일에 막을 내린 LPGA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전인지 선수는 이날 토크 콘서트에서 25개월 만에 LPGA 우승을 차지한 소감과 골프에 대한 열정과 노력, 골프와 삶의 균형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직원들과의 질의응답을 비롯해 임직원들과 함께 즉석 퍼팅대결을 펼치며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하기도 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이 후원하는 골퍼 전인지 선수가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는 시점에서 임직원과의 소중한 만남이 이뤄져 뜻깊었다"라며 "전인지 선수와의 만남을 통해 KB금융이 추구하는 기업문화인 워라밸의 의미가 널리 전파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프로골퍼 전인지 선수(오른쪽)이 최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KB 워라밸 토크 콘서트'에서 골프에 대한 열정과 노력, 골프와 삶의 균형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KB금융지주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