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내일은 아침에 춥고 낮 기온이 상승세로 변해 일교차가 벌어질 전망이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서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아침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온도가 떨어져, 일부 내륙에서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이에 반해 낮부터는 일사로 인해 기온이 점차 평년 수준으로 상승하면서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매우 크겠다.
아침 온도는 서울 4도, 대구 2도가 되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7도, 대구 18도가 되겠다.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은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북서쪽에서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건조하겠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