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KB투자증권은 29일
파트론(091700)에 대해 고마진의 수익구조가 지속되고 국내외 거래선 다변화가 기대된다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600원을 제시했다.
KB투자증권은 ▲최근 5년간 매출액 성장률 매년 60% 이상을 유지한 성장성 ▲최근 5년간 15%를 상회하는 영업이익율을 유지한 수익성 ▲주주 환원 전략 등을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KB투자증권은올해와 내년 매출액은 각각 50%, 25% 증가한 2888억원, 36222억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각각 37%, 22% 증가한 456억원, 557억원 달성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조성은 KB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3대 부품인 안테나, 카메라모듈, 수정발진기 사업의 지속적 실적상승과 신규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가 조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높은 매출액 성장률을 바탕으로 낮은 고정비 손익구조를 통한 고마진의 수익구조가 지속될 것이라는 점과 올해부터 삼성전자외에도 국내외 거래선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투자포인트"라며 이는 현재의 높은 삼성전자 의존도 및 단가 인하 리스크를 낮출 수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