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날씨)아침 쌀쌀, 낮 포근…일교차 커요

입력 : 2018-11-14 오후 6:20:40
[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수능일인 내일(15일)은 예년의 수능한파는 없지만, 아침엔 쌀쌀하고 낮엔 포근하며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서쪽지방부터 구름이 많아지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다.
 
수능일인 내일(15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복사냉각으로 인해 아침 기온은 다소 낮아져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오르면서 포근하여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다.
 
서울 아침 기온은 4도로 수능 한파는 없지만, 예년 수준의 쌀쌀함을 보이겠다. 낮 기온은 15도까지 오르며 비교적 온화하다.
 
당분간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중부내륙과 남부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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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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