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입니다. 삼성전자의 대표 스마트폰 옴니아2가 국내에서 60만대 넘게 판매됐습니다. ‘한국형 스마트폰’을 표방하는 옴니아2는 코오롱, 아모레퍼시픽 등 일반 기업과 앞으로 금융권,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B2B시장으로 판매가 계속 확대되고 있습니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은 오늘 1분기는 낙관적이지만 2분기 영업이익이 좀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삼성전자의 하반기 실적은 스마트폰에 달렸다고 분석했습니다. 앞으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실적도 잘 챙겨보셔야겠습니다.
대한생명(088350)입니다. 오늘 주가가 상장 이후 최고가를 달리고 있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오는 31일부터 MSCI KOREA 지수 편입이 예정돼 있는 데다, 전날 김중수 신임 한국은행 총재가 “시장의 평가와 실제의 나는 다를 것”이라고 발언하면서 채권 금리가 폭등하면서 금리 상승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신세계(004170)입니다. 오늘 여러 증권사에서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키움증권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봤을 때 기대 이상의 실적이 예상된다며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라고 조언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도 3월 소비동향이 예상을 웃돌 것이라며, 삼성생명 IPO 연기라는 악재는 매수 기회라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KB투자증권은 유통주를 분석했는데요. 유통업체들의 실적 모멘텀이 4분기를 정점으로 둔화될 것이라며 ‘중립’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어제 주가는 삼성생명 상장 연기 가능성에 4% 하락했습니다. 오늘 사흘 만에 주가 반등하고 있지만, 외국계는 사흘째 매도하고 있습니다.
하이닉스(000660)입니다. 하이닉스가 오버행 부담을 벗고 실적 모멘텀이 부각되면서 연일 강세입니다. 오늘은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권오철 하이닉스 신임사장이 어제 공식 취임하면서 “올해 최대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힌 점도 주가에 탄력을 더하고 있습니다. 권 신임사장은 반도체 시장이 고객 수요의 60% 정도만 소화할 정도로 호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기관은 10거래일 만에 매도로 돌아섰습니다. 외국계는 6거래일째 여전히 매수하고 있습니다.
*외국계-오전 10시 26분 금액순.
*기관-오전 9시 53분 수량순.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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