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애니메이션 '정글비트' 라이센싱 사업설명회를 오는 29일 서울 강동구 성내동 윤선생 본사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윤선생은 애니메이션 정글비트가 지난 5월 KBS 2TV에서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네이버TV와 KT올레,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다양한 매체에서 방영되며 유아 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애니메이션의 인기가 라이센싱 사업으로 이어져 어린이 비타민, 밴드, 스티커, 쿨패치 등으로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윤선생 측은 밝혔다.
윤선생은 29일 사업설명회에서 출판, 문구·완구, 오프라인사업 등 관련 산업계, 관계자 200곳을 초청해 정글비트 캐릭터, 라이센싱 사업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종곤 정글비트 라이선싱사업팀장은 "이번 정글비트 라이센싱 사업설명회로 대한민국 대표 캐릭터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현재 정글비트 원작사인 선라이즈 프로덕션이 '정글비트 극장판'을 제작 중이며, 2020년에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는 만큼, 정글비트의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더불어 봉제류, 생활용품류 및 뮤지컬 사업 등으로 라이센싱 사업을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애니메이션 정글비트는 전 세계 165개국과 40여개 다국적 항공사 기내 프로그램으로 인기리에 방영된 작품이다. 선라이즈 프로덕션에서 제작, 국내 배급권·라이센싱 사업권은 윤선생의 유아사업 개발·유통 자회사 이노브릿지에서 보유하고 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