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현대증권은 다음달 1일자로 전보인사와 함께 리서치센터내 산업분석부를 기업분석1,2부로 분리·확대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IB본부내 구조화금융부도 신설했다.

 

현대증권은 이번 조직개편에 대해 리서치, IB, 법인부문의 부서를 신설하거나 분리·확대하는 등 사업분야별로 전문화하고 영업영역을 확대하는 등, 사업집중도를 높이고 경쟁력을 폭넓게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리서치센터에서는 탄력적으로 투자전략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경제분석부를 투자전략부로 개편했으며, 산업별 전문성을 제고하고 분석기업의 커버리지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의 산업분석부를 수출과 경기업종 중심의 기업분석1부와 내수업종 중심의 기업분석 2부로 분리·확대했다.

 

IB부분에서는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구조화금융 사업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영업력을 확대하기 위해 구조화금융부를 신설했다. 자산유동화/ABS 업무를 중점적으로 수행토록 하였으며, IB사업 전부문의 전략기획 기능을 강화하고 영업을 일관성있게 지원하기 위해 본부직속으로 기업금융업무팀을 신설했다.

 

법인영업부문에서는 대(對)기관 영업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경쟁을 통한 경쟁력 배양을 위해 기존 금융상품법인부를 금융상품법인1,2부로 분할·확대했다.

 

정항기 경영기획본부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각 사업부문별로 전문성을 제고하고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현대증권은 탄탄해진 리서치를 기반으로 각 사업의 시장대응력을 높이는 한편, IB 및 법인영업 부문의 사업집중도를 한층 강화함으로써 경쟁력이 폭넓게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전보 인사자 명단이다.

 

<전보>

◇ 지점장

 

▲ 홍윤화 반포지점장 ▲ 정진욱 자양동지점장 ▲ 김성익 잠실지점장 ▲ 서용석 평택지점장 ▲ 이창복 부평지점장 ▲ 허재호 수원지점장 ▲ 조상권 둔산지점장 ▲ 신종근 상계지점장 ▲ 심윤섭 역삼지점장▲ 이광주 도곡지점장 ▲ 조성제 장안지점장 ▲ 이병호 화곡지점장 ▲ 홍승택 주안지점장 ▲ 송인순 서초남지점장 ▲ 정대모 안산지점장 ▲ 이길우 시화지점장 ▲ 정창민 사당지점장 ▲ 이동윤 안양지점장 ▲ 윤현옥 진주지점장 ▲ 김성기 대전지점장 ▲ 박옥심 서초지점장 ▲ 박성호 중계지점장 ▲ 황홍일 원주지점장 ▲ 김영수 화정지점장▲ 장현은 통영지점장 ▲ 이근국 충주지점장 ▲ 금기선 신탄진지점장▲ 임전 순천지점장 ▲ 박종섭 노은지점장

 

◇ 본사 부서장

 

▲ 하용현 투자컨설팅센터 ▲ 김국년 리스크심사부장 ▲ 김윤상 시스템운영부장 ▲ 김명섭 경영기획부장▲ 엄상용 전략기획부장 ▲ 이충환 전략정보시스템부장▲ 이상화 기업분석1부장 ▲ 박대용 기업분석2부장 ▲ 박천식 리서치기획부장 ▲ 박천석 기업금융2부장 ▲ 임호택 글로벌트레이딩부장 ▲ 이용출 국제영업부장▲ 박주철 퇴직연금컨설팅2부장 ▲ 남기군 금융상품법인1부장 ▲ 이경모 금융상품법인2부장 ▲ 송원강 구조화금융부장 ▲ 이동규 M&A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