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5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종합청렴도 8.61점으로 2등급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8.45점, 3등급에서 점수는 0.16점, 등급은 한 단계 상승한 것으로, 지난 2010년 중앙회가 청렴도 측정을 받기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점수와 등급을 기록했다.
중기중앙회의 외부고객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8.82점)에서 조사응답자들의 '금품, 향응, 편의 부패 경험률'이 전혀 없는 것으로 조사됐고, 내부직원들이 응답하는 내부청렴도(7.92점)에서는 '부당업무지시 경험률'<3.20(2017년)→7.19(2018년)>이 전년대비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택 중기중앙회 회장은 취임 이래 '청렴한 중앙회'를 강조하며 조직의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 및 깨끗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에 다양하고 입체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중소기업중앙회의 청렴도 수준은 지난 2014년 4등급(7.74점)에서 2015년 3등급(8.16점), 2016년 3등급(8.24점), 2017년 3등급(8.45점)을 거쳐 2018년 2등급(8.61점)으로 지속적으로 개선됐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