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IT주도 1700선 안착 시도..외국인 '사자'

입력 : 2010-04-01 오전 9:37:24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코스피지수가 IT업종 주도로 170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5.84포인트(0.34%) 오른 1698.69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장중 1700을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달 30일 코스피지수는 IT업종에 대한 외국인의 공격적인 매수로 2개월여만에 1700선을 회복한 이후 경기선행지수 둔화로 인한 기관의 실망매물에 회복 하루만에 재차 1700선을 내줬지만 이날 개장과 동시에 1700선을 일시 회복하는 등 여전히 1700선 안착을 시도중에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종이 전일대비 1%이상 오르며 여전히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가운데 통신업종과 운수창고업종 역시 각각 1.06%, 0.76% 상승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213억원 순매수중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7억과 169억원의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
 
프로그램동향은 양호한 상황이다. 선물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1000계약 이상 순매수하며 시장베이시스가 플러스 1포인트 이상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같은시간 프로그램매매는 370억원 정도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3원 하락한 1128원30전을 기록중이다.
 
 
뉴스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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