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하나투어(039130)가 온라인 마케팅 전문회사인 ‘에이치엔티 마케팅(H&t Marketing)’을 출범한다고 1일 밝혔다.
에이치엔티 마케팅은 지난 2008년 4월 설립된 여행전문 쇼핑몰 ‘하나투어샵’에 이어 출범한 하나투어의 두 번째 벤처회사다.
하나투어 “에이치엔티 마케팅은 국내 1등 여행기업의 관광 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관광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활용하기 위해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에이치엔티 마케팅은 우선 하나투어 그룹사를 포함하여 관광청과 호텔 등의 협력사와 제휴사, 대리점 등에 온라인 광고사업 및 프로모션 기획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하나투어 CRM 프로그램 및 다양한 유통채널을 기반으로 제휴 및 협력업체에 차별화된 통합 마케팅 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의료 및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 신성장사업관련 국제행사 및 각종 세미나와 컨퍼런스를 적극 유치해 신규 수익모델도 창출할 예정이다.
김태우 에이치엔티 마케팅 이사는 "에이치엔티 마케팅은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통합적인 마케팅을 실현하여 기업과 소비자의 가치소비를 도울 것”이라며 “향후 시장의 규모를 여행업종 전반에서 전 업종 그리고 해외까지 사업을 확장해 국내외 대표적인 통합 마케팅 서비스 회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