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소프트웨어업체인
핸디소프트(032380)가 금융권 부채를 전액 상환해 무차입 경영을 실현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핸디소프트에 따르면 작년말 총 부채 606억원 중 금융권 부채 538억원 전액을 상환했다.
핸디소프트는 "무차입 경영을 통해 매년 26억원 가량의 이자 비용 감소 효과를 얻게 됐다"며 "지난 2월 용인 동백 사옥 매각을 통해 발생한 영업외수익 58억원도 올해 이익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핸디소프트는 "진행 중인 몽골 나린후덕 구리 광권 사업의 생산 광권(A광권) 전환이 당초 계획보다 약 보름 가량 미뤄져 4월 중순경 생산 광권으로 전환을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