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기관투자자의 매수세에 2070선으로 올라섰다. 코스닥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하며 67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19일 오후 1시2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0.68포인트(0.52%) 오른 2072.79에 거래 중이다. 기관이 1387억원, 외국인이 37억원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개인은 1408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 지수는 대부분 오름세다. 화학, 의약품, 기계, 의료정밀, 운수창고, 통신업, 보험, 서비스업 등이 1% 이상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기·전자, 운송장비, 전기가스업, 증권, 제조업, 섬유·의복도 상승세다. 반면 음식료품과 종이·목재, 건설업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1.9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41%),
삼성물산(000830)(-0.46%),
KB금융(105560)(-0.72%)가 조정받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068270)(3.43%),
현대차(005380)(2.12%),
LG화학(051910)(4.12%),
NAVER(035420)(3.28%),
SK텔레콤(017670)(1.67%),
한국전력(015760)(1.95%) 등이 강세고,
삼성전자(005930)(0.26%),
POSCO(005490)(0.59%) 등도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도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03포인트(1.56%) 상승한 669.95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529억원, 기관이 105억원 순매수중이고, 개인은 585억원 팔고 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