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뉴욕증시 급락세의 영향으로 코스피가 약보합 출발했다.
21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7.99포인트(0.39%) 하락한 2052.13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의 주요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지수는 전날보다 464.06포인트(1.99%) 하락한 2만2859.60에, S&P500지수는 39.54포인트(1.58%) 내린 2467.42에, 나스닥지수는 108.42포인트(1.63%) 낮아진 6528.41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418억원 순매도해 증시를 압박하고 있고, 개인 18억원, 기관 390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1.25%), 철강금속(-0.84%), 전기전자(-0.83%), 증권(-0.50%), 전기가스업(-0.45%) 등이 내리고 있고, 음식료품(0.34%), 기계(0.33%), 유통업(0.18%), 비금속광물(0.09%), 의약품(0.05%) 등은 오르고 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1.83포인트(0.27%) 오른 669.96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108억원, 22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고, 기관은 11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60원(0.32%) 내린 1124.20원에 거래 중이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