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된 액셀러레이터 후앤후는 지난 19일 강남 함께승승센터에서 '와와(WAWA) 캠프'의 일환으로 스타트업 토크콘서트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후앤후는 공인회계사인 선웅규 대표가 설립한 액셀러레이터 회사로 스타트업의 창업·성장·발전을 지원하는 온, 오프라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약사들을 중심으로 9억9000만원 규모의 개인투자조합을 결성해 IT벤처기업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와와(WAWA)캠프는 승승 액셀러러레이팅(Win-Win Accelerating) 캠프의 약칭이다.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창업초기단계 준비 ▲사업계획 수립과 사업계획서 작성 ▲초기 소요자금 조달 교육 ▲코칭, 자문, 상담 등을 진행하는 장기 프로그램이다.
행사에는 반려견 장례플랫폼 운영회사 코코메모리아의 윤성철 대표 등 스타트업 대표 20여명과 전문가로 선웅규 대표와 공인회계사 김홍식 이사, 경영지도사 여철기 이사 등이 참석했다. 사회는 퍼스널쉐어링 김정하 대표가 맡았다.
행사는 여철기 이사의 '정부지원제도의 이해와 활용'이라는 강의에 이어, 2시간여 동안 스타트업 대표들이 창업초기단계에서 사업추진과 관련해 궁금한 것들을 질문하고 그에 대해 전문가들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퍼스널쉐어링 대표 겸 후앤후의 수석 매니저인 김정하씨는 "와와캠프는 스타트업 초기창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2주마다 수요일 오후 4시에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스타트업을 위한 오프라인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