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계림금속 등 9개사가 프리보드시장에 신규 진입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4일 계림금속 등 9개사를 프리보드 예비지정법인으로 승인해 프리보드 예비지정법인은 모두 95개사로 늘어났으며 프리보드 지정기업 총수는 기존 프리보드 지정법인 64사를 포함, 159개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예비지정된 법인은 계림금속, 팜텍21, 상아바이오텍, 대한시스텍, 네오드, 에프엔엔, 인셀스, 위드솔루션, 일심글로발 등이다.
이중 7개사가 제조업, 1개사가 기타사업관련서비스업, 나머지 1사는 건설업이며 평균 자본금은 7.1억원, 평균 매출액은 53.5억원이다.
프리보드 예비지정제도는 지역산업육성기관인 테크노파크 소속 기술기반 중소기업이 프리보드에 기업정보를 제공하면서 IR개최 등 투자유치 지원서비스를 받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8년 7월에 도입됐다.
프리보드는 지난해 총 4회(4월, 7월, 10월 12월)에 걸쳐 한국테크노파크협의회와 공동으로 ㈜미디어1636 등 43사의 투자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금투협은 중소·벤처기업 투자금융업무에 관심이 있는 금융투자회사 등과 공동으로 분기마다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예비지정법인의 자금조달 지원업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