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오는 18일 서울 홍대에서 '홍카콜라' 오프라인 생방송을 진행하기로 했다.
홍 전 대표는 7일 페이스북을 통해 "18일이면 세상과 직접 소통을 시작한 지 한 달이 된다"며 "'TV홍카콜라' 개국 한 달이 되는 18일 오후 3시부터 스튜디오를 떠나 오프라인 생방송으로 시청자 여러분을 만나러 가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추운 날씨 관계로 홍대 젊음의 거리 실내 카페를 하나 빌려 생방송으로 기획하고 있다"며 "더 다양한 주제로 여러분을 찾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전 대표는 'TV홍카콜라'에 대해 "여러분들의 성원으로 하루 구독자 수가 만명씩 늘고 있고 하루 조회수도 60만을 훌쩍 넘기고 있다"면서 "공중파 3사 조회수를 훨씬 넘기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그는 "무엇이든 묻고 답한다"면서 "생방송에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 전 대표의 'TV홍카콜라'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알릴레오'의 개국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18일 공개된 'TV홍카콜라'의 구독자수는 총 20만명을 기록했고, 현재까지 오른 동영상 중 최다 조회수는 46만회 수준이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지난달 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프리덤코리아포럼 창립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